고성, 충주, 홍천, 상주 등, 지역관광 복합 체험 프로그램 4개 선정

▲ 문성자연휴양림 짚라인 체험.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레저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레저 체험 관광’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카누, 카약, 조정, 래프팅 등 수상레저스포츠 활동과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4개 프로그램이다. ▲스노클링, 카약, 서핑, 바다낚시 등을 즐기면서, 두부 만들기, 농촌민박 등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저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융・복합 체험관광프로그램’(강원 고성군) ▲탄금호 조정과 문성휴양림 짚라인의 체험과 더불어 충주의 역사유적지 트레킹과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의 진수 탄금호 조정 체험과 충주 역사 및 레저 여행’(충북 충주시) ▲홍천강에서 카약과 섭(SUP)을 체험하고 수려한 경관 속의 수타사와 정겹고 흥이 넘치는 홍천 5일장을 방문할 수 있는 ‘홍천강 섭(SUP)&카약 투어’(강원 홍천군) ▲낙동강 물길을 따라 카누를 타고 주변 관광지를 투어하고 수변캠핑장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는 ‘카누로 떠나는 낙동강 물길여행’(경북 상주시) 등이다.

이번 수상레저 체험 관광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홍보 매체뿐만 아니라 운영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홍보와 판매 등이 이루어진다.

관광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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