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출산율 청년 돌아오는 전남관광 등 정책 강조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1일 인구 감소 원인 분석을 다각도로 해보고 귀농귀촌 확대와 출산율 제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관광 등 각 부서별로 할 수 있는 모든 대비책 마련에 몸부림을 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전남 인구 200만이 붕괴된 지 7년 만에 190만이 붕괴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원인 분석을 다각도로 해보고, 해볼 만한 대책이 무엇인지, 인구문제 대처 시스템에 보강할 요소는 없는지, 기존 정책 중 보완할 것은 없는지, 새로 도입할 것은 없는지 등을 포함한 모든 대비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노력도 독려했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하면서 전기버스 도입 얘기가 나왔다”며 “시군에서 교체가 임박한 군내(시내) 버스가 몇 대나 있는지 등을 파악해 빨리 대처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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