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현주가 오는 7월부터 공연하는 ‘시라노’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배우 안재욱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최현주오는 7월부터 약 2개월간 LG아트센터공연되는 뮤지컬 ‘시라노’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 사진=KAMA

뮤지컬 ‘시라노’는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시라노라는 큰 코를 가진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 록산을 위해 잘생긴 크리스티앙의 편지를 대필해 둘을 이어주려 하는 이야기이다.

최현주는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안재욱과 인연을 맺고 2015년 6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딸 수현 양을 출산했다.

한편 최현주는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닥터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