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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호 판사, 우병우 얽힌 인연의 속삭임 그는 누구?
강유미 기자  |  news1@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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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1  1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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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호 판사 맹철한 판단의 소유자로 법원내 신망 두터워 그의 선택은?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11일 드디어 주사위는 던져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마지막 실세’로 꼽히는 우병우(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13일 배벽에 나올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여부는 권순호 판사의 손에 달렸다. 이로 인해 권순호 판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권순호 판사는 이전에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기도 했었던 전력 때문에, 이번에 권순호 판사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 권순호 판사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호남형의 권순호 판사는 부산으로 부산 남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 군법무관을 거쳤고 대구지법 경주지원, 대구지법 김천지원 서울고법 등을 거친 후에 법원 행정처 국제심의관과 대법관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한 후 이후, 이년 동안 수원지법에서 근무한 뒤 2017년 2월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권 판사가 주목을 받는 것은 이번 우병우 전 수석과 동문이면서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권순호 판사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 것으로 추측되는데. 평소에도 선후배의 관계가 돈독해져 (우병우 나이 50세, 사법연수원 19기) (권순호 판사 나이 47살 사법연수원 26기) 두 사람의 다채로운 이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법조계 한 인사는 “권순호 판사 프로필로 본 주변 평가는 비교적 나쁘지 않다”면서 “권순호 판사는 사건에 관계된 인물들에 대해서, 예의 바르게 대하면서 문제가 되는 쟁점 등을 제대로 본다고 꼼꼼함이 법조계에 널리 알려졌지만 워낙 우병우 전 수석의 라인이 많다고 알려진 검찰, 권순호 판사와 우병우의 연결고리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혹시 기각 처리를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로인해, 권순호 판사도 그런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들지만 인연에 휘둘릴 사람이 아니기에 권순호 판사의 판단이 법조계의 실망을 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21호 법정에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하고 있다.

평소 매끄럽게 재판을 진행하면서도 엄정하게 판단을 내리는 스타일대로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도 꼼꼼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로 2월 21일 영장심사를 받았으나 기각돼 한 차례 구속 위기를 모면한 이후 50여 일 만에 또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검찰·특검 수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구속되는 등 국정농단 사태 연루자 대부분이 `법의 심판`을 받은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남은 주요 피의자인 우 전 수석의 구속을 위해 검찰은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도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낸 법원 부장판사 출신의 대형 로펌 소속 변호인을 선임해 방어에 나서면서 `2라운드` 역시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어 이날 밤 늦게 혹은 12일 새벽에 나올 결과를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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