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제주 알기 프로그램 운영

▲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샌드아트, 전래 놀이, 현장 탐사 등 아동·청소년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고장 전래놀이’는 ▲제주어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돗통시 이야기, 곱을락, 돼지씨름 ▲우리동네 한바퀴- 어디까지 왔니? 달팽이 놀이 ▲제주에만 있는 놀이- 안경놀이, 큰 할망이 있었어 ▲우리마을(한동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 도깨비뿔 실뜨기, 기러기 놀이 등 스마트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제주어, 마을의 설촌 유래 등을 들을 수 있다.

‘신화와 함께하는 샌드아트’는 제주신화를 듣고 신화 속 인물을 샌드아트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내가 사는 푸른 섬, 제주도’는 사진이나 언론 기사 등을 통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제주의 자연, 문화, 역사, 환경 등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해 보는 활동으로 제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4월을 맞이해 제주4․3을 바르게 이해하고 과거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의 역할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제주의 눈물– 4 ․ 3역사문화 평화순례길’ 유적지 탐사 체험활동이 이도1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22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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