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인력 시설 장비 훈련 등 종합 안전점검

국토교통부는 저비용항공사의 외형적 성장에 걸맞은 안전기반 확보를 위해 저비용항공사를 대상으로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를 발부할 때와 유사한 수준의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초 점검은 보유 항공기가 28대인 제주항공을 대상으로 조종, 정비 등 각 분야별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3주간 실시한다.

▲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격히 증가한 운항 규모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조직․인력, 시설․장비, 종사자 훈련 등을 적절히 갖추고 유지하고 있는지를 서류와 운항현장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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