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사 결과 “최순실 씨 이권 도모에 활용하기 위해 낙점했다”

▲ 코리아데일리 DB

‘최순실 인사’로 논란을 일으킨 유재경 미얀마 주재 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유 대사가 지난 6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개인 일신상 이유로 사직하고자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를 수리할 방침이며 유 대사는 현지 정리가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하순께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대사는 지난해 5월 외교부 관료인 이백순 씨에 이어 미얀마 대사로 임명됐다. 특검 조사 결과 유 대사는 “최순실 씨가 미얀마에서의 이권 도모에 활용하기 위해 낙점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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