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시 정령도시 지정 10주년 기념식 참가, 울산문화공연 등

울산시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울산문화 교류대표단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니가타시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오 부시장은 8일 오전 니가타 시장을 만나 향후 양 도시의 교류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아울러 울산시 승격 20주년 기념식 초청장을 전달한다.

이날 오후 정령도시 지정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니가타시 해외 자매‧우호 7개 도시 대표단과의 교류회를 가질 예정이다.

9일에는 니가타시 주요 기업체 시찰을 한 뒤 오후 1시부터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문화교류스테이지’에 참석해 울산을 소개한 후 울산국악협회의 전통 공연을 비롯한 미국 갈벡스톤시 등 5개국 6개 도시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울산국악협회는 민요와 판굿, 설장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니가타 시민을 비롯한 해외도시 대표단에 울산 문화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