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5월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14회 공연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태화루에서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2017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총 14회에 걸쳐 공연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17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공모에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 공연 12회, 8일 개막공연과 5월 27일 폐막공연은 전문예술인 초청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기악․성악․연희․전통무용․퓨전국악 등 태화루와 잘 어울리는 장르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본 태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15일, 5월 20일 장날, 오후 1시30분부터 30분간 태화시장 광장에서 난타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울산 태화루에서 품격 있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다채롭게 마련했으니,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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