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반 환경정책에 항의하는 콘서트 열어

▲ 사진 = 네이티브 인스트루먼트 제공

[코리아데일리 류승일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밤에서 7일 새벽 프랑스의 전자음악가 장 미쉘 자르가 미국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반 환경정책에 항의하는 공연을 이스라엘 사해에서 갖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자르는 갈수록 면적이 줄고 있는 사해 보존의 시급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6일 밤에서 7일 새벽에 이르는 철야 공연을 계획했다.

자르의 공연은 사해가 직면한 위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사해의 산소 부족을 지적했다. 또 이번 공연의 주안점이 지구가 당면한 시급한 위험성을 일깨우는 것이라면서 세상의 모든 반 환경정책 동조자들에게 저항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르를 비롯한 이스라엘과 프랑스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7일 새벽 일출 무렵 종료되며, 공연실황은 영화로 제작돼 올 하반기 온라인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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