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휴관 5월10일~6월15일 사업비 36억여 1852㎡로 확장

천연기념물, 명승 조사·연구, 수집된 9000여 점의 표본을 보존·관리

▲ 천연기념물센터 조감도.사진=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시관을 확충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전시 서구 만년동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다시 36억여 원을 들이면서 전시관 면적을 1021㎡(약 309평)에서 1852㎡(약 560평)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내년인 2018년 8월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머드 등 한반도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독도 천연보호구역, 기획전시실 등의 전시공간을 새롭게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우리나라 문화재 중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조사·연구하면서 수집된 9000여 점의 다양한 표본(지질표본, 동물표본, 식물표본)을 보존·관리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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