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밀워키 공식 SNS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테임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계약 기간 3년, 총액은 최대 1600만 달러에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테임즈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만에 빅리그 무대에 올랐다.

1회 복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테임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팀이 2대4로 뒤진 5회말 무사 주자 2, 3루 찬스에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존 그레이의 2구를 받아쳐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한편, 밀워키는 5회 5대4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와 9회 각각 2점과 1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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