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디즈니’의 팬인 신부를 위해 조지는 디즈니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에 따르면 신부인 로리는 어릴 때부터 디즈니의 열렬한 팬이었고 “만화 영화는 물론 캐릭터와 상품들까지 너무나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조지는 “나의 아내가 디즈니의 굉장한 팬이란 것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프러포즈 역시 디즈니랜드에서 했다”고 특별한 결혼식에 대해 말했다.

로리는 “디즈니 캐릭터가 있는 칠판에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써서 나에게 프러포즈했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행복해 했다.

로리의 부모님은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디즈니랜드에서 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색다른 결혼식을 원해왔던 이들은 디즈니랜드에서 치러질 결혼식은 술을 진탕 마시고 노는 파티보다 훨씬 더 특별할 것이라고 부모님을 설득, 마침내 결혼식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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