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소개녀 마음에 안 들어도 계산해

맥커터, 무개념, 내숭녀 싫어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꽃피는 봄이 오며 솔로탈출을 다짐하고 있는 솔로들이 최악의 소개팅에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의 ‘최악의 소개팅’ 일화 속 그 ‘폭탄’이 내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먼저 남자들은 ‘대화에 집중을 안 하며 내숭을 떨고 계산을 하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자’를 최악의 소개팅 상대로 꼽았다.

최악의 소개팅 상대의 한 유형으로는 대화를 이어가기 힘든 여자가 있다. 남자들은 소개팅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 상대 여성보다 더 많은 대화를 하곤 한다.

이러한 남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화에 집중을 하지 않고 단답형으로 대답만 하거나 무성의한 대답으로 대화의 맥을 끊는 사람은 남자들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소개팅 상대이다.

또한 남자들은 내숭을 떠는 여자도 소개팅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유형이라 말했다. 적당한 수준은 괜찮지만 과하게 약한 척을 하는 등 심각한 내숭을 보여주게 된다면 비호감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남자들이 소개팅에서 하는 거짓 행동 1위가 ‘마음 없어도 계산하기’인 것을 봤을 때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계산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남자들이 무조건 계산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 여자들은 사준 것을 고마워하기는커녕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계산을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들은 계산할 생각도 없고 고마워하는 마음조차 없는 여자를 매너가 없어 만나기 싫은 유형이라 밝혔다.

이외에 과거 여자 이야기, 연봉·차량 유무 등 재산 상태 등을 꼬치꼬치 캐묻는 수사관 같은 여자,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옷을 입은 여자,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자리를 뜨는 여자 등이 남자들이 기피하는 최악의 소개팅 상대로 언급됐다.

소개팅을 나갔을 때 상대방에게 최악으로 기억되지 않게 기본적인 매너가 필요하다.

한편, 여자가 생각하는 최악의 소개남 사례들은 추후에 공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