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화재 블루팡스 제공

신진식 전 삼성화재 수석코치가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삼성화재블루팡스는 3일 “신진식 전 삼상화재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 명예의 전당 헌액자 이기도 한 신진식 감독은 1996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아마추어 8회, 프로 1회 총 9회의 겨울리그 우승과 77연승 역사를 쓴 삼성화재의 왕조구축 주역으로 활동했다.

은퇴 후 홍익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신진식 감독은 삼성화재 코치시절 2013~2014시즌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신진식 감독은 “팀을 위한 헌신으로 삼성배구단의 명성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따.

신진식 감독은 3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한 후 본격적인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계약조건은 구단과 감독 본인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재명 기자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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