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8일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실시

울산대곡박물관은 8일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4월에는 ‘한복바지 속에 뫼비우스 띠가 숨어있다’를 8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2회) 실시한다.

‘한복바지 속에 뫼비우스 띠가 숨어있다’는 한복바지나 전통 자루 형태 속에 들어있는 뫼비우스 띠의 원리를 수학 실험으로 이해하고, 뫼비우스 띠의 실용성과 연계해서 한복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8일 오전 초등 4학년~6학년 30명, 오후에는 초등 1학년~3학년 30명이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한복의 곡선이나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자루의 형태에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색다른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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