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산 베어스 공식 SNS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가 마이클 보우덴에서 고원준으로 교체됐다.

KBO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투수로 예고된 보우덴이 어깨 근육통으로 인해 고원준으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활약을 펼친 보우덴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2경기에 나서 9.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고원준은 지난 시즌 14게임에 출전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양팀이 1승 1패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한화는 선발투수로 송은범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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