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센터 4월 8일부터 토요일 개방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보호센터의 도민참여와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4월 8일부터 토요일에도 보호센터 개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자원봉사활동으로 확대하며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중학생 이상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 후 사전 자원봉사 신청을 통해 매주 10명을 선발한다.

봉사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3시간)로 별도 준비물 없이 간편한 복장(작업복)으로 9시 이전까지 보호센터를 방문해 일정교육을 이수한 후 보호동물 관리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

보호센터를 방문하고자 하는 도민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특히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는 준비물을 갖추고 낮 12시 이전에 방문해야만 가능하다.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주거·경제상황과 반려동물과 함께할 주변 환경 등을 신중히 고려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판단이 가족과 함께 설 때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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