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하고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 위해 산학협력 체제 구축

▲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가톨릭관동대와 손을 맞잡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강원FC는 29일 강원도 강릉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톨릭관동대와 상호교류 협력협약식을 개최했다.

우수하고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 위해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 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총장을 비롯해 고정배 강원FC 단장, 박진경 대외협력처장, 진성현 학생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력협약서를 주고받은 조태룡 대표이사와 천명훈 총장은 손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었다. 협약식은 기념품 교환으로 마무리됐다.

강원FC와 가톨릭관동대의 산학협력은 인적자원과 시설을 연계 운영해 산학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궁극적으로 스포츠 산업 인재 발굴로 한국 스포츠의 세계화를 이끈다는 것이다.

천명훈 총장은 “가톨릭관동대와 강원FC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한 강원FC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스포츠 산업 인재는 대한민국 미래의 큰 자산이다. 학생들이 지원과 체험 속에서 성장한다면 이론과 경험을 동반한 글로벌 스포츠 산업 인재가 될 수 있다”며 “한국 스포츠 산업의 세계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재 기자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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