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14경기 출전 2골 3도움 기록

▲ 사진=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 홋스퍼의 에릭 라멜라가 결국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라멜라가 수술을 받게 돼 잔여 시즌에 뛸 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3년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15억원)에 AS 로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라멜라는 이적 첫해 부진을 극복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임을 받아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용됐다.

라멜라는 지난해 10월 리버풀과의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16강전에서 엉덩이 근육 부상을 당해 5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라멜라는 본인의 SNS를 통해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불행하게도 몸 상태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기다려보겠다. 더 강해질 것이다.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재 기자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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