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림원과 밥 딜런 이번 주말에 만나

다음 달 1일 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콘서트 가져

▲ KBS TV 캡처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이 결국 노벨상 증서와 메달을 받기로 했다.

스웨덴 한림원의 사라 다니우스 사무총장은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공연 일정으로 스웨덴을 찾는 딜런이 노벨상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우스 사무총장은 “스웨덴 한림원과 밥 딜런이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며 “한림원은 딜런에게 노벨상 증서와 메달을 넘겨주며 수상을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우스 사무총장은 딜런의 뜻에 따라 만남은 ‘비공개’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딜런은 다음 달 1일과 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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