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독립 및 국가유공자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나라사랑채’ 14세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서대문구와 함께 공급하는 자치구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나라사랑채’는 서대문구에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이 있는 특성을 고려해 국가유공자 · 독립유공자 · 5.18 민주화유공자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해당주택 매입을 담당하고 서대문구는 입주자를 모집하고 선정하며 입주자관리 및 공동체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나라사랑채는 서대문구 독립문로8길 30(천연동 87-2외 5필지)에 지상 5층 건물로 전용면적 29~49㎡로 조성되며 총 14세대이다.

신청접수는 4월 3일부터 10일까지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사회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자치구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자치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