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술 탈환을 위한 조기 공격 실시

▲ 모술에서 교전중인 이라크 정부군과 연합군 / 코리아데일리 DB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최근 미군주도 동맹군의 오폭사고로 주춤했던 IS 은거지에 대한 공급과 강력한 폭격이 재개 됐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연방경찰 사령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연방경찰과 신속대응부대가 이날 모술 구시가지 남서부 축에서 공격을 시작했다"며 "알누리 사원 인근 지역 탈환 등 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군은 수주 간에 걸쳐 모술 구시가지 일대에서 탈환 작전을 벌여왔으나, IS의 막강한 저항에 탈환작전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이라크 군 대변인은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삼아 교전을 벌이는 IS대원들에 대비해 저격수를 배치했으며, 지난 오폭사고와 관련한 수사도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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