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주변서 차량움직임 지속적으로 포착

▲ 북한의 6차 핵실험 장소로 추축하는 풍계리 위성사진 / 디지털 글로브 화면캡쳐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북한이 이르면 다음달 6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현지시간)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27일 북한의 핵실험 준비 징후를 발견,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수집을 본격화 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핵개발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하는 북한의 행동을 볼 때 4월에 실험을 실시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번 실험을 통해 핵 공격능력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 25일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수상한 차량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밝히는 등, 북한이 6차 핵실험이라는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미국과 일본언론 등을 중심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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