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에 여권에선 부관참시 ‘부글부글’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알려져지자 친박을 비롯한 여권일각에서는 부관참시라고 검찰을 맹비난 하고 있다.

▲ 부관참시로 전해 내려오는 형벌기구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이에 대해 주목을 받는 부관참시는것은 대역죄인이나 아니면 반란군 수괴등의 악질적인 자가 사형을 이미 당했거나 아니면 당하는 경우에 무덤을 파내어 시체의 목을 잘라내어 창에 꽂아 효수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가혹한 형벌은 중국이나 한국에서 행해졌으며 한국에서 연산군이 갑자사화 때 처음 시행한 것으로 알려 졌고 중국에선 아시다시피 그런 예가 많지만 삼국지를 예로 든다면 황건적의 난 때 수괴인 장각을 부관참시한 것이 유명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