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민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 우리주변의 소소한 이야기꺼리를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공동체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미디어 장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에 처음 시행돼 2개 공동체가 운영 중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주이주정착민 등 마을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디어 활동을 하고자 하는 공동체에 활동에 필요한 녹음, 촬영, 편집장비 등을 구축하는데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1000 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참여자는 장비구축비의 50%이상을 부담해야 하고, 신청기간은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다.

이 사업과 연계해 제주영상위원회에서는 ‘마을미디어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되는데 마을 스토리텔링 발굴 공모 등 특색있는 콘텐츠 제작 지원, 미디어교육, 컨설팅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