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네소타 공식 SNS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4일만에 출장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5푼9리에서 3할5푼7리(42타수 1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박병호는 2회말 상대 투수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4회말 두 번째 타석 1루수 내야 뜬공, 6회말에는 3루수 땅볼로 물러 났다.

박병호는 9회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벤 폴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보스턴에 2대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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