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샌프란시스코 공식 SNS

전날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30)이 좋은 감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황재균은 27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3대2로 앞선 6회 코너 길라스피 대신 6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했다.

황재균은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 블레이크 스미스를 상대로 2구째를 밀어쳐 2루타를 터트렸다. 시범경기 2번째 2루타.

이후 저스틴 루지아노의 타석에서 3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아웃 당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3할8리에서 3할2푼5리(40타수 1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3대2로 앞선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3대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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