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온두라스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정태욱, 김승우, 백승호의 연속골로 온두라스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승우가 올린 크로스를 정태욱이 머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25분 온두라스의 다릭손 부엘토에게 동점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45분 이진현의 코너킥을 김승우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전반을 2대1로 앞서며 마무리 했다.

이어 후반 4분 중원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백승호가 머리로 절묘하게 방향만 돌려놔 골로 연결결시키며 3대1로 앞서던 한국은 후반 16분 온두라스의 호르헤 알바레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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