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샌프란시스코 자인언츠의 황재균이 팀 동료와 코치가 뽑은 올해의 스프링캠프 신인상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한국시간) ‘2017 바니 뉴젠트 어워드’ 수상자로 황재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바니 뉴젠트 어워드’는 캠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선수들 중 헌신적으로 훈련해 우수한 성과를 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해리 K. 조던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상은 1993년부터 2003년까지 구단에서 일하다 2014년 세상을 떠난 트레이너 바니 뉴전트를 기려 이름을 바꿨다.

스플릿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황재균은 캠프 신인왕에 뽑히며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황재균은 시범경기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7리(37타수 11안타), 4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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