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오는 25일부터 적성터미널~감악산출렁다리 입구까지 마을버스 091, 092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는 각 노선당 4회씩 총 8회로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감악산 출렁다리 방문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산악 현수교로 지난해 9월 20일 임시 개통 이후 6개월 만에 50만 명이 방문했다.

시는 올해 10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파주시는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송업체와 협의해 행락철 및 공휴일 8회 운행을 결정했다.

차량 준비 작업이 완료되는 25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감악산 마을버스 운행이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이동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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