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A다저스 공식 SNS

LA다저스 개막전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시범경기 등판에서 위력투를 선보였다.

커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2개

커쇼는 시범경기 6경기에 등판해 21이닝 동안 2승 1패 27탈삼진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다.

커쇼는 지난 18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다시 커쇼다운 투구를 보여주며 텍사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텍사스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종료 후 주릭슨 프로파와 아드리안 벨트레, 루그네드 오도어 등 주전 타자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했지만 모두 커쇼 앞에서 침묵했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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