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는 일본 땅, 수용불가 입장 표명

▲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24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외본 외무상이 한국군이 독도방어훈련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수용불가 입장을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한국군의 독도주변 훈련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자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입장에서 볼 때 수용 불가하다”고 말했다.

국방부 브리핑에서는 앞서 “독도 방어훈련은 우리군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안에 대해 일본 외무성의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지난 22일 주일 한국대사관 이희섭 공사에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도통신은 한국군이 오는 27일부터 독도 주변에서 훈련을 시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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