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인트루이스 공식 SN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WBC 이후 등판한 3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6.75까지 낮췄다.

오승환은 팀이 4대3으로 앞선 7회초 등판해 라몬 카브레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디 고든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지만 에디슨 볼케스와 타일러 무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애미에 5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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