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시는 '2017 상반기 인천광역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부평지하상가 및 부평민자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사고 발생 시 민관의 신속한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들로 구성됐다.

평상시에는 재난예방과 안전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와 재난안전점검 전문가 위주로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재난발생 시에는 민간단체, 기업, 협회 전문가 중심으로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재난대응 활동을 벌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학생수영장 천장 내장재 붕괴사고,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점검과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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