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텍사스 공식 SNS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멀티 출루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에서 2할1푼9리로 소폭 상승했다.

1회 무사 1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2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와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이후 제임스 로니의 우중간 2루타때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2회 1사 1, 2루에서는 우익수 앞 안타를 쳐 1사 만루 기회를 연결했다.

추신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4회 수비를 앞두고 제러드 호잉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LA에인절스에 7대4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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