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 KGC인삼공사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가 꿈에 그리던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KGC인삼공사는 22일 매직 넘버 1을 앞둔 상황에서 2위였던 고양 오리온이 KCC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KGC인삼공사에겐 2011-2012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지만, 정규리그에서 지금까지 우승이 없었다.

이러한 KGC인삼공사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하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기 감독은 “창단 첫 우승인데 숙소에서 확정해 조금 아쉽기는 하다”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 우승했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열린 서울 삼성과 전자랜드의 경기는 전라랜드가 81대78로 승리를 거두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6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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