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수영 금메달리스트에서 '모델'로 요새 뭐하나?

[코리아데일리 이성준 기자]

미녀 수영선수 정다래가 방송출연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23일 MBC에서 지난 22일 방송한 '라디오스타'에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출연했다.

▲ 사진=본부이엔티 홈페이지 자료

함께 출연한 황광희는 정다래의 SNS 사진을 언급하며 "모델처럼 예뻐서 난리가 났다"며 "다른 사람들이랑 다 같이 만난 적이 있다. 다래 씨가 계속 안 보이길래 '어디 있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옆에 있더라"며 "사진이랑 실물이랑 너무 달랐다. 옆에 있는데 못 알아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정다래는 1991년도에 여수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7년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를 하며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이후 그리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승승장구하다 2015년 1월 은퇴를 선언했다.

정다래가 수영선수의 길에서 내려온 이유는 무리한 훈련과 중학교 때부터 계속되어온 부상 후유증으로 알려졌다.

그는 옌예 기획사 본부이엔티에 들어가 '더 레이서',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2.0', '오! 나의 스포츠' 등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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