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딥젠고' 문제 있어 그 배경은?
[코리아데일리 이성준 기자]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1승을 거둔 바둑기사 이세돌(34)이 일본에서 만든 인공지능 딥젠고의 실력을 평가했다.
22일 일본기원 관서총분부에서 열리는 월드 바둑챔피언십에서 박정환(24) 바둑기사는 일본판 알파고인 딥젠고에 승리를 챙겼다.
이 경기의 해설자로 나선 이세돌은 딥젠고의 실력을 평가했다.
이세돌은 "초반에는 최정상급 기사만큼 잘 뒀다"며 "경우의 수가 줄어드는 후반에 인공지능이 더 강할 것 같은데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반에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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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준 기자
(ikoreadai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