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7시 31분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다가구주택 202호 원룸 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13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원룸에 거주하던 A씨(26)와 B씨(25·여)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는 결국 사망했다.

B씨의 방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방 안에서는 시너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이 발견됐다.

경찰은 “집에서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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