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권역 어디에서나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조종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부산 지역에 이어 서울, 강원 지역 등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4개를 추가해 모두 11개의 전문교육기관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수도권 내 기관에서 자격을 취득한 자의 대부분이 비수도권 거주자(73.5%)로 지방의 교육수요에 비해 교육기관 부족으로 자격 취득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확대 등으로 연간 교육수용 가능인원은 994명에서 약 17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12월에는 교육포털도 개선된다. 조종자격 취득 희망자는 새로운 교육포털을 통해 ▶국내 모든 전문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교육이력 및 증빙자료 ▶자격증명 취득방법 ▶전문교육기관 지정 절차·방법 ▶교육기관용 표준교재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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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기자
(km0712@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