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한번 여왕은 영원한 여왕”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21일 연예계 자유로운 여왕 김혜수의 여신 포즈가 네티즌들의 마음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배우 김혜수가 21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내에 출시되는 신차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The New Volvo Cross Country)'발표 행사장에 참석하면서 그녀의 남다른 카리스마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볼보의 광고모델인 배우 김혜수가 출연한 국내 첫 광고는 오는 4월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이 장소에 참석을 한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을 보면 “이 자리에서 선보인 김혜수의 카리스마는 이럴 때 쓰는 말이라는 걸 이 때 처음 알았다”고 표현했다.

▲ 남다른 카리스마로 주목을 받는 김혜수 (사진 볼보 홍보실 제공)

이 네티즌의 말처럼 김혜수는 풍겨오는 포스부터가 남다르다. 무표정으로 있을 땐 한없이 차가워 보이는데, 환하게 웃을 땐 또 한없이 따뜻하다. 배우 김혜수가 ‘슈퍼우먼’같은 캐릭터로 우리 곁에 다가와 함께 호흡하는 톱스타이기 때문이다.

특히 ‘배우 김혜수’ 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당당함은 늘 한결같다. 올해로 연기 인생만 꼬박 31년을 맞았다. 그래서일까? 배우 김혜수를 보고 있으면, ‘이 여자, 대체 부족한 게 뭘까?’ 하는 생각도 가지게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도 김혜수는 연기와 생활 모두에서 베테랑다운 면모가 물씬 풍겨 주목을 받았다.

빛낸 여왕 김혜수는 그동안 맡아온 극 중 그녀가 맡은 역할도 현실 속 그녀처럼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캐릭터모습을 느끼게 해줬다.

상대역을 맡은 배우 내놓으라는 남자 배우들도 그녀 앞에만 가면 절로 두 손이 모아진다고 할 정도로 카리스마도 여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번 여왕은 영원한 여왕인 김혜수는 연기를 통해 보여주는 당당함은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가지고 있는 자격증만 124개에 달하고 상사가 시키는 건 뭐든 척척 해내는 미스김은 그야말로 슈퍼우먼에 가깝기에 김혜수하면 천의 얼굴을 가진 스타로 인식되고 있다

김혜수의 현재까지의 모습을 살펴보면 한국 은막계의 여왕 김혜수는 3남 2녀 중 둘째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5년 10월 네슬레 '마일로' CF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1986년 영화 ‘깜보’를 통해 스크린에 정식 데뷔했다. 김혜수의 두 남동생인 김동현과 김동희도 배우이다

감혜수는 1985년 초콜렛 광고를 계기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 이듬해 박중훈과 주연을 맡은 ‘깜보’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루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숙한 연기를 펼쳐 아이돌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녀는 ‘잃어버린 너’, ‘첫사랑’, ‘남자는 괴로워’ 등의 출연작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하면서 영화보다는 TV에 전념한다.

1995년 출연한 ‘닥터봉’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영화배우로서의 생활을 재개한 김혜수는 1999년 TV 드특히 김혜수는 건강함, 털털함, 귀여움, 그리고 섹시한 여성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오랜 시간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김인식 감독의 ‘얼굴없는 미녀’와 2005년 ‘분홍신’등의 작품을 통해 미소를지운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그녀의 진가를 확인하게 해 주었다.

이 후 수 많은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김혜수하면 `엣지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스타일 아이콘으로 팬들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는 톱스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인의 스타이면서 영원한 여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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