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황재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팀이 0대2로 뒤진 7회초 마이클 모스를 대신해 경기에 나서 상대 투수 코리 루브키의 2구째 공을 공략했으나 1루 뜬공에 그쳤다.

이후 8회 우완 마이클 이오나의 초구를 타격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1푼3리(32타수 10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황재균은 지난 18일 콜로라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좌익수 수비에 나섰지만 좌익수 쪽으로 타구가 오지 않아 수비 기회를 얻진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8회 터진 라이더 존스의 역전 3점 홈런으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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