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우이천로38마길 일대(조성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17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대상지 사업제안서 공모사업’으로 서울시내 골목길 10곳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주민소통,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을 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네숲(골목길)을 가꿀 예정이다.

공모대상지는 서울시내 골목길 중 자유롭게 선택하되 4월 5일 오후 6시까지 해당 자치구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비영리(개인)단체 또는 법인이며, 사업신청은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과 사업제안을 한 민간단체를 발굴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 골목길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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