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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이란, 강제 장기적출 난민신청 남녀 피살
강도현 기자  |  news1@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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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1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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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이란? 강제 장기적출 난민신청 여성 제주서 피살

[코리아데일리 강도현 기자]

19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파륜궁은 1992년 창시된 수련법으로,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출신의 리훙즈(李洪志, 1952~ )가 창시자이다.

리훙즈는 4세 때부터 불가와 도가의 고승들로부터 법력을 이어받아 백두산(중국 長白山)에서의 수련 등을 거쳐 대중전파에 들어갔다. 파룬궁은 불가의 상승수련대법으로 불교와 도교 원리, 기공과 과학적 이론이 결합되어 있으며, 우주의 최고 특성인 진(眞)ㆍ선(善)ㆍ인(忍)의 표준에 따라 심성을 수련하고 동작을 연마하는 것으로, 수련의 목적은 도(道)를 얻고 원만(圓滿)을 이루는 것이다. 수련법은 리훙즈의 저서인 ‘전법륜’에 근거를 두고 있다.

   
▲ 파륜궁이 장기 적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짐은 영화 공모자의 한 장면 )

이러한 파륜궁이 최근 제주도에서 중국 국적의 성매매 여성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파룬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제주 경찰은 중국 국적의 성매매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나려던 한국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피해 여성 천 모씨는 2015년 11월부터 제주도를 드나들다가 지난해 12월 제주로 입국하면서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으로 인해 박해를 받았다며 난민 신청을 한 상태였기에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중국 공안부에서는 파륜궁이 중국 본토에 약 7000만~1억 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파룬궁 측은 2억 명이라고 주장할 만큼 널리 퍼져 있는 사교 집단이다.,

특히 중국에서 불법 거래용으로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행위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가장 큰 피해자가 파룬궁 수련자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탄압은 더욱 거세졌다.

이러한 가운데 충격적인 젓은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불법 기공조직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와 죄수 등의 장기를 지금도 대량으로 때내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중국 병원 의사를 상대로 한 전화 조사와 국제적인 조사기관이 제시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2000년 초부터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고 살해하는 만행이 대규모로 자행되기 시작,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앞서 2006년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 조사로는 중국에서 2000~2005년 사이 이뤄진 장기이식 4만1500건에 쓰인 장기가 파룬궁 수련자 것이라고 밝히면서 33가지 증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미국 민주주의 방위재단은 2000~2008년 사이 약 6만5000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장기를 적출당한 채 살해됐다고 추정했다.

중국에는 600곳의 장기이식 병원이 있으며 강제 장기 적출을 당해 목숨을 잃은 파룬궁 수련인의 수가 20만 명 이상이라는 자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부에서는 중국 본토에 약 7000만~1억 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파룬궁 측은 2억 명이라고 주장할 만큼 널리 퍼져 있다.

베이징 총본산 아래 39개 총본부, 1900여 개 본부, 2만 8000여 수도장 등 중국 전역에 조직망을 갖고 있다. 현재 파룬궁 수련자는 중국의 군은 물론 정ㆍ관ㆍ학계에 폭넓게 퍼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정부는 이처럼 방대한 조직의 파룬궁이 그 세력을 이용해 공산당의 독재에 대항할 것을 우려하여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파룬궁 수련자들은 파룬궁이 종교가 아니고 수련법이며, 정치에도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파룬궁 지도부 검거와 수련자들을 구금 등으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중국 정부의 이러한 강경대처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도 일고 있다. 리훙즈는 현재 미국 망명 중이며, 2001년과 2002년에는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하였다. 한편, 2010년 11월 한국 정부는 파룬궁 활동 중국인에 대해 최초로 난민 인정을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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