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서포터즈 모집

20일 인천시는 축구유망주의 꿈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대회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참가국별 응원을 전개해 나갈 서포터즈를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사진=인천시 제공

모집인원은 총 640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포터즈 가입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인터넷 접수나,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통한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응원 도구와 간식,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푸르미 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인제고등학교 200여 명이 접수를 마친 상태이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천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시에서는 오는 5월 22일 에콰도르 대 미국전을 시작을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포르투갈, 이란, 우루과이, 남아공 등 8경기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포터즈는 단순 응원을 넘어서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민간외교 사절로, 다양한 시민, 학생,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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