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PGA공식 SNS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아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스테이스 루이스(미국)와 함께1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2타차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노르드크비스트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우승을 노렸던 유소연은 이날 버디 8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하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박인비(29), 장하나(25)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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