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A다저스 공식 SNS

류현진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해 호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 52개를 던졌다.

지난 12일 LA에인절스전 이후 5일 만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장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했지만 이후 안정된 투구로 상대타선을 막으며 3이닝 동안 53개의 공을 던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2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2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에서도 안정된 피칭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선발경쟁에 청신호를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3회말 9번 타자로 나섰지만 선발 에디 버틀러에 삼구삼진을 당했다.

한편,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에 0대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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