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SNS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리며 시범경기 타율은 4할(25타수 10안타)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박병호는 7회 대타 맷 헤이그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세인트루이스에 8대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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