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에서 호랑이로’ KIA 최형우, 첫 타석 홈런으로 장식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최형우가 KIA 유니폼을 입고 들어선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14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형우는 2회 첫 타석 상대 투수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최형우는 지난해 타율 3할7푼6리, 31홈런 144타점을 기록했으며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와 4년 100억원 계약했다.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 최형우가 이번 시즌 KIA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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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기자
(ikoreadaily@hanmail.net)